붉은 장미가 잘자라는 집터인가보다. 조경용으로 환영받는, 병과 벌레에 강하다는 '노크 아웃'이라는 장미 다섯그루가 만든 장미밭을 배경으로 차고의 문짝을 찍었다.ㅎㅎㅎ 재패니스 비틀스라는 벌레만 처리할 수 있다면,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지기를 하는 노크아웃 장미는 조경용으로 적당하다. 그렇다면, 다른 이웃들도 나와 같은 장미정원을 가지고 있냐면? 그것은 아니다. 물이 잘빠지고 햇볕이 하루종일 드는 남쪽땅에 뿌리를 내린 우리집 장미가 잘자라는 것 같다. 이웃들이 쳐다보고가는 붉은 장미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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