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6, 2009

Hello Tuba

작은 아들이 튜바를 한번 불어 보라고 했으나 입술에 힘을 못빼서 제대로 소리를 낼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튜바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사진이나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화소수가 낮은 오래된(?) 카메라가 연출한 뽀사시 효과로 제법 젊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얻어서 만족스럽다. 역시 가릴 것은 가리고 살아야 한다.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