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29, 2009

Family Summer 09

시카고에 있는 호텔의 좁은 엘리베이터서의 모습이다. 한국에서 이십이층 아파트에 살아 본 적도 있지만, 간만에 호텔 십구층을 가기위해 몸을 옮기고 보니 어질하기까지 하였다. 늘상 타고내려야 하는 예전의 일상이 일이 오래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어지러운 경험이기도 하였다.

요즘 전화텍스트로 바쁘기도 한 모자쓴 우빈이 그리고 테니스를 시작하여 몸이 살짝 가벼운 상태인 우석이와 그리고 뱃살을 쏘오옥 빼버린 남편하고 함께 찍은 '엘리베이터 안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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