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06, 2008

One Day of Summer 08-photo by Luke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스톰이 오는 것인가? 바람이 치마자락을 펄럭이게 한다. 간만에 사진촬영을 하였다. 가는 여름날이 아쉬워서......집 서쪽에 있는 빈들판에서서 파란하늘과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울 우석이가 촥칵! 이제는 좀처럼 인물사진을 찍어주지 않는다. 화장을 하지 않는 얼굴이 넘 부담스럽게 나오는 것일까? 그래도 붉은 치마가 잔디와 보색을 이루어 싱싱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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