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02, 2006

Lady of Sensibility

내 젊은 날의 아픔이 떠올라 난 울었다. 살다보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들이 있는데, 난 이 시절을 기억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난 그때 글쟁이가 아니었으며, 그 사실 자체가 나를 슬프게 만드는 일이었다.

나의 작은 오빠가 아팠다......그리고 온 식구들이 아팠다......

시간이 흘러 오빠는 다른 세상으로 갔고, 우리는 남았다.......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던 나의 오빠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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