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5, 2014

The White Wing

아들을 보러 다녀왔다. 하얀날개란 뜻을 지닌 '백령도'에서 십억년 시간을 머금은 나이든 기암괴석을 보는 것은 내가 나이든것처럼  메마른 소리를 냈다. 밀물과 썰물에 흔들린 돌들은 매끄러웠다. 추상처럼 웃고있는 돌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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