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05, 2013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늦은 잠을 자고 일어나, 거실로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 웬 아이리스! 좋은 님이 보내주신 아이리스 꽃다발을 보고 기분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사진을 찍고...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망까지 치솟더라고...청초한 흰색과 노란색과 보라색...내가 그려보지 않은 아리리스였다. 단아하고 청초한 아이리스.

아름다운 실루엣을 가진 풍만한 아이리스와 다른 느낌이었다. 여러송이가 함께 꽂혀 있으니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 것인가~ 그렇구나~ 내 정원에도 몇그루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리스에 빠져서 그만 몰라라 했는디.

아름다운 꽃을 보내주신 그 마음을 추억한다.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Oil Painting on Canvas, siz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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