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07, 2012

Flight

지난 밤에 보았던 다큐멘타리는 월요일 밤에 보았던 실망스런 미제 영화의 뒷맛을 깨끗하게 해 준 것 같다. 한국 다큐멘타리를 간만에 보았는데, 도요새의 위대한 비행거리에 놀랐고, 그리고 날지 않으면 바다에 떨어져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들의 날개짓에 마음이 그랬다.

산다는 것이...

어디론가 휙하고 떠나고 싶은 날이 오늘 같은 날이었다. 며칠 날씨가 우충충하고 그러더니 스튜디오로 가는 것이 약간은 겁이 나기도 하고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밤기차를 타고 휙하고 잠시 사라졌다 돌아온다면?

무섭겠지?

무슨 리셥션이 일주엘에 두개나 잡히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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