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rchitect ---A Son's Journey
"Between Somewhere", Oil Painting on Canvas, 24x30 inches, 2009 Fall
'디자인'이란 단어에 집중하고 있는 즈음에, "My Architect ---A Son's Journey"란 영화는 타이틀 이상으로 장중한 느낌을 주었다. 왜 위대한 예술가님들은 평범한 가정생활을 못 꾸려가는지...불타는 예술혼으로 치열하게 들어올린 건축물들에 얽힌 이야기를 듣다보니, 'No Pain No Gain'이란 평범한 진리가 떠올랐다. 세상에 멋지고 신들린 작품을 세웠지만 누군가들의 희생이 뒷따라야했던, 어쩌면 그 자신(Louis l. Kahn)인지도.
"벽돌이 당신에게 말을 할 것이다. 아치를 만들라고 그러면 아치를 만들면 될것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상하게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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