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8, 2011

Evening Sun

난 지는 해를 보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 붉게 물들며 넘어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차마 못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Evening Sun"이란 영화제목이 맘에 들기도하고 해서 보고 있자니, 내가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고 말았다. 흰머리 감출 길 없는 나이이긴 하지만 아직 탱탱한 나이인 것 잘 알지만서도 몸과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을 아니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