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ction, 12/4/09, Surplus Gallery at Glove Factory
Six Apples, 11x14 inches, Oil Painting on Canvas, 2008
이곳 미술대학을 졸업하기전에 조그마한 페인팅을 헌납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었다. 일년에 한번 이곳 미술대학에서 옥션을 주최한다. 일종의 경매인데, 교수님 작품들은 그 이름값에 힘입어 부자들이나 구입할 수 있고, 나같은 대학 학생의 작품은 얼마되지 않은 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누군가가 내 그림을 사고 싶어 할까도 궁금하고, 얼마에 팔릴 지도 궁금하고, 기본적으로 비싼 입장료 내고 들어와서 아트에 관심을 갖는 돈있는 사람들도 구경할 겸 겸사겸사해서 헌납을 하였다.ㅎㅎㅎ 그래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내 작품을 그냥 헌납을 하자니 아깝기도 하다. 팔리기라도해서 미술대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야할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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