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10, 2013

Adagio---from 2008




시간이 흘러도 명품으로 남는 그 순간의 사진들! 작품을 한장 보는 것보다 그 작품으로 이르기까지 그 과정을 보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 그지 없다.

작은 아들이 추천해 준 잡지의 한 이미지를 붙잡고 시작했던 '동판화 (엣칭)의 과정속에 기록된 나의 귀중한 시간과 그 시행착오 그리고 내게 이르렀던 나의 이미지.

이 작품을 한번도 팔아보지는 않았다.ㅎㅎㅎ 몇명의 소중한 이들이 이 동판화를  나를 생각하며, 아니 그들의 순간을 기억하며,  그들의 벽에  걸고 살아갈 것이다. 넘 거창했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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