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Ago, Oil Painting on Canvas, 2013
프레임을 다시 입혔다. 어쩌면 이곳 스튜디오에서 손수하는 마지막 프레임이라는 타이틀이란 의미를 지질지도 모른다. 오크나무 가시에 손가락을 베었다. 그리고 '빨간약'을 약통에서 보았다. ㅎㅎㅎ '아까쟁기'라고 기억된 약을 손가락에 바르면서 더 먼 옛날 생각을 했나보다.
내일은 스튜디오 정리를 해야겠다. 오일 물감들을 정리하고 그리고 무엇부터 해야하나? 졸업 전시회가 따뜻한 봄날의 꽃들처럼 피었으면 좋겠다싶다.
시간은 언제나처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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