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19, 2011

The Red Cups


나의 그림보다도 '몰리'와 함께 들고 있었던 빠알간 컵에 느낌이 몰린다. '몰리'는 오년전 나의 파운데이션 클라스의 샘이었다.ㅎㅎㅎ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난 대학원생이고 그녀는 예술가이다. 작업을 하다오다보니 손씻을 시간도 없어서 손바닥이 검했던 그녀가 어찌 멋있던지요...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흘러도 그녀와 내가 빠알간 열정을 잃지 않고 아트라는 이름으로 투명하지 않는 시상을 잘 버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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