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05, 2007

Mixing Colors with Pastel

페인팅 클라스를 위한 기초 작업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영어를 제대로 알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난 시간에 연습삼아 그리라더니, 이젠 구성까지 생각해서 작품을 내놓으라고 한다. 이거 원, 천재도 아니고...막막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색들을 문지르고 문지렀다. 지문이 다 다를 지경으로 말이다.

문지른 만큼 성숙한 그림이 나왔나? 원초적인 강렬한 느낌을 억제하고 무언가 그럴듯한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 같기도 하고...하여튼 젊은 학생들의 이미지 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이어서, 샘께서 좋은 보기가 될거라며...좀 강렬하게 그리는 법을 젊은 학생들한테서 배워야 하는디...

파스텔 두번째 시간의 작품치곤 괜찮은 것 같아 공을 들이다 못해 나중엔 그림을 망치는 짓을(?) 하기까지 하였다. 고쳐야 될 부분들이 많았지만, 역시 픽싱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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