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3, 2006

The Yellow World

찬란하지 아니한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는 황금빛 나무의 자태는 가을이다. 마지막으로 가는 길은 꺼져가는 불꽃의 타오름처럼 저리도 치열한 것일까?

유혹되지 않는 나이 40의 문을 여는 것은 두려움이었다. 그것은 아마 유혹할 수 없는, 아니 유혹될 수 없는 시멘트처럼 굳어져버린다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었을까?

아직도 나의 마음은 푸른 하늘과 시몬의 낙옆에 대해 감동할 수 있으니 난 행복한 사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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