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17, 2006

The Man who loves the Sea

수니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이다. 늘 바다와 같이 깊은 땅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나의 남자이다. 부산 해양대 앞바다이다. 바다는 모난 돌멩이들을 둥글게 둥글게 쓰다듬고 있었다. 나의 눈동자를 베어버린 바다의 수평선위에 떠가는 저 멀리 보이는 작은 배의 움직임이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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