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3, 2013

Back Up


중독되어가는 것을 정지하기로 하였다. 스튜디오에서 혼자 서성이며 창의적이었던 그 순간들이 멀게만 느껴진다. 내가 마스터 화가 맞어? 중독되어가는 것을 정지하기로 하였다.

다들 그렇게 사는 것이지...

나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좋은 아침이다. 지난밤 오랜만에 테시스를 하면서 무거워진 몸이 소리를 내는 것을 들었다. 그래, 난 이런 것을 좋아하지 하며 집중하려고 했더니만 검게 내려앉은 멋지고도 무서운 구름이 머금고 있는 물기를 못참고 내리고 말았다. 꼭 내가 운동좀 하려고 하면...

하루살이들이 테니스장 높은 등불 아래 모여있는 모습은 정말 희한하던군. 입을 벌리면 다 날아 들어 올 것 처럼 나풀거리더니 끝내는 비가 오고 말았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버리기와 움직이기!!

지난 밤 보았던 멋진 영화 이름이?  현실은 상상을 필요로 하고 상상은 현실에서 오고 말이지...QU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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