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10, 2011

Art Needs its Tool



킴베신저 보다 더 이쁜 '칼리'님이 각목을 자르는 모습이다. 어찌나 이쁘던지...이쁜 사람이 각목을 자르는 모습을 보니...ㅎㅎㅎ

그림을 그리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다. 반듯한 각목을 골라서 전기톱의 소음과 먼지를 마셔가며 자르고 그리고 손에 독할 강한 풀을 만지며 그것들을 다시 구십도 각도에 맞게 코너를 맞추어 못질을 하고..., 그 네모난 스트레치바에 그리고 나무판을 붙이던지 캠버스 천을 씌우던지간에 소중한 시간들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그것으로 끝나는 일인가!
또다시 제소를 두세번...

그리고 그림을! 그렇다면 그림의 내용이 될 만한 생각들은 쉽게 오는가?

어쨋든, 그림을 그냥 거저 얻을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시간과 물질이 투자된 것이니, 나도 밥묵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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