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8, 2009

Chacoal Project #3

Lip mountain 드디어 나자르에게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작품이다. 실패란 해프닝을 통과하며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자랑스런 작품이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 부끄러워 감추고 싶을 때가 오긴 하겠지만 난 이 작품이 자랑스럽다. 차콜 가루와 스테이플과 립스틱과 나의 입술 그리고 아보카도 망 그리고 과감하게 찢어붙인 나의 용감함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작품이다.
Insomnia#1 차콜프로젝트의 난감함 넘버 원이다. 잠못 이룬 밤의 남자 드로잉의 첫출발은 강력한 추상화 한점으로 변신을 하고 말아 결과적으로는 긴 함숨 끝에 얻은 일종의 첫추상화이다. 차콜 드로잉, 수채화 밑작업, 다시 아크릴, 젤 미디엄 , 화난 김에 찢음, 다시 붙임, ........다시 마음을 붙잡고 포기하지 않고 얼떨결에 찢어진 종이 옆구리에서 얻은 순결한 흰색면에 색넣어 쓰레기로 만들지 않음.

Insomnia#2 두번째 잠못이룬 밤의 여자이다. 볼펜드로잉의 선의 아름다움과 컴포지션이 좋았던 작품이다. 마스킹 테잎으로 차콜의 공격을 막고 그리고 워터칼라 색작업을 해서 생각이 많아 잠 못이루는 셀프 초상화를 만든 셈이다.


Nothing 너무 실험하다 망친 작품이다.ㅎㅎㅎ 힘의 에너지라인을 이용해서 뭔가 할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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