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05, 2012

I just started moon walking

간만에 걷기를 하였나 보다. '에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웃들의 크리스 마스 불빛 아래 동네를 걸어 다니다 보니...그동안 뭐하느라 이렇게 몸이 무겁게 되었지 하는 뒤늦은 후회감이 적지 않게 밀려왔다.

어제오늘 심심하게 걸었으니, 내일부터는 렉센타에 가서 뛰어 볼 참이다. 반바지를 입고 가야하나? 뭘 입고 가지? 날이 춥지 않으면 그냥 동네를 빨리 걸을까? 

맛있는 김치와 젓깔을 먹기위해 공간을 좀 만들어 주어야해...ㅎㅎㅎ 나를 움직이게한 원초적 본능! 심리학자 마슬로우에 의하면, 난 기본적인 일차적인 욕구와 가장 윗단계에 있는 자아실현의 창의적인 욕구가 넘 센 것 같으이...

균형잡힌 삶을 살아야 하는디... 


갑자기 산이 오르고 싶다. 깊은 산 속의 소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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