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13, 2009

The Edge of Wisdom

The Edge of Wisdom, 36x48 inches, Oil Painting on Canvas, 2009

스튜디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노라면, 배꼽시계의 울림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절대로 굶지 않는 건강한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기록들이 그림앞에서 무너지고 있다. 이제 건강을 고려해야 할 나이 아니던가!

지금까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사이즈를 다르게 하고 그리고 미디엄을 다르게 해보기도 하고 그리고 사물들을 더하고 뺌으로 각 다른 세개의 이미지를 그려보았다. 유독 이 이미지에 집착하는 것은 젊은 날의 가슴 아팠던 기억들이 묻어나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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