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2, 2009

The Little Life


어느 순간 마음속에 심어 두었던 소망하나가 꽃 피우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어느덧 열두 작품을 걸어두고 리셉션을 갖고보니 가슴 가득히 기쁨으로 차오른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자리를 함께 해 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꽃이 필요없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꽃다발을 안고온 뜨거운 마음, 김밥이라도 준비하겠다며 전화해준 따뜻한 마음, 별로 친하지 않아도 얼굴 보여준(?) 나 몰래 나를 사랑하는 이들의 넓은 마음 잊지 않기로 한다.

개인전을 하기를 잘한 것 같다. 귀찮아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해본 만큼 유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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